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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올여름 내내 덥고, 장마철 많은 비...'복합재난' 우려 / YTN

2025-05-23 478 Dailymotion

여름 시작을 앞두고, 오늘 오전, 기상청에서 '여름철 기상 전망'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 내내 대체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, 장마가 시작하는 6월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여름에는 폭염와 호우 등 복합재난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봄부터 날씨 변화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, 여름 날씨 어떻게 전망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상청은 우선 여름철인 6, 7, 8월 내내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,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우리나라는 6월 하순인 20일 이후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도 북쪽의 한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부딪치며 극한 호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, 장마가 끝난 뒤 한여름에도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맞부딪히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극한 호우를 뿌리는 비구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여름철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물 폭탄이 무려 16차례나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기상청은 올해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긴 하지만, 지난해만큼 높지는 않아서 작년만큼 악화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<br /> <br />장마 뒤 한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고,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이 올여름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, 일부 기상 전문가들도 올여름 역시 지난해처럼 더위와 열대야가 길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, <br /> <br />온난화로 인해 태풍의 강도도 점차 세지고 있다며 폭염은 물론 호우와 강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5231400140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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